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2023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과 '2023년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 1층 B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 1층 B홀 내 Seminar A에서 개최되는 2023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이하 통계포럼)은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이하 K-BD Group)가 주관한다.
통계포럼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국내 주요 기술·시장분석기관과 협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기술·특허, 라이센싱·M&A 등 오픈이노베이션, 임상 등 각 분야별 정량적 글로벌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전망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포럼은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 동향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통계포럼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전망(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강령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센터장) △ 특허분류체계를 활용한 보건산업 신기술 동향(송영훈 한국특허기술진흥원 팀장) △국내외 제약·바이오 M&A 및 라이센싱 딜 주요 동향 및 전망(박성환 인트라링크스 이사) 등 분야별 전문가의 4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통계포럼에 이어 2023년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이하 전략포럼)도 열린다. 전략포럼은 '바이오헬스 신규 모달리티 확보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주제로 개최된다. 신약조합과 성균관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K-BD Group 주관으로 진행된다.
조헌제 신약조합 전무이사는 “제약·바이오를 둘러싼 기술환경, 시장환경, 규제환경, 경쟁환경 등 다양한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는 가운데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의 주요 분야별 최신 동향과 향후 전망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며 “미래 예측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혁신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