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정우성 멜로' 디즈니+ 사랑한다고 말해줘, 27일 첫 공개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정우성이 신현빈과 함께 11년만에 떠올린 '멜로감성'이 오는 27일 디즈니+로 모습을 드러낸다.

6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정우성·신현빈 주연 신규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오는 27일 디즈니+를 통해 첫 공개된다고 전했다.



새 시리즈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동명의 일본tv 드라마를 원작으로 '그 해 우리는'의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민정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특히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 〈새드무비〉, 〈호우시절〉,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 소리〉 등 '멜로감각'을 그려왔던 정우성이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의 모습으로 11년만의 멜로복귀에 나선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열연한 신현빈이 극중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 역을 맡아 정우성과 멜로호흡을 펼칠 것으로 예고되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디즈니+를 통해 SVOD(가입형 주문형 비디오)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