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닉스 코리아 2023]조인트리, 공기정화 관리 시스템인 '트리브링' 출품

조인트리 공기정화 관리 시스템 '트리브링'.
조인트리 공기정화 관리 시스템 '트리브링'.

조인트리(대표 김흥중)는 기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기반 4차 산업의 다양한 분야 사업을 추진중인 '스마트플랫폼 솔루션 기업'이다.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 사업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코어 기술로 센서 및 네트워크(NW) 분야를 접목해 'J-스마트 플랫폼'을 구현했으며 자체 개발 솔루션인 '콘텐츠 관리시스템 트리어스(Tree-US)', '대규모 올-인-온 클라우드 서비스 파르테논(Parthenon)', '메타버스 화상 컨퍼런스 플랫폼 피에스타(Fiesta)' 등을 보유하고 있다. 정부 지원 및 투자 연구개발을 진행한 성과물의 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조인트리는 15~16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1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 코리아 2023)'에서 광합성 미세조류를 이용해 이산화탄소 저감 및 산소를 발생시켜 주변 공기를 정화시키는 공기정화 관리 시스템인 '트리브링'을 전시한다.

조인트리 전경.
조인트리 전경.

미세먼지 오염 문제가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며 전 세계 공기질 관련 시장이 급성장해 제조 기술은 양호한 상태로 자리 잡고 있으나 소재 기술은 취약한 상황이다. 대중적으로 알려진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실내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 밀폐된 장소에서 기기를 가동할 시 유해가스가 증가해 환기가 필요한데 환기를 통해 실내공기는 다시 외부 유해물질로 오염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조인트리의 공기정화장치인 '트리브링'은 광합성을 하는 미세조류를 이용한다. 산소를 발생시켜 청정과 환기가 동시에 가능하며 무필터 기반 장치로 실내·외 사용이 가능하다.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는 시스템이다.

조인트리의 트리브링은 현재 조달청에 혁신제품으로 등록돼 있으며, 특구 실증특례사업을 통해 실외형은 도로변 실증을 진행 중이다. 향후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해외 파트너 확보 등 제품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산업육성 사업으로 배지를 이용해 유지관리가 편리한 가정용 공기정화 관리 시스템을 연구·개발 중이다.

조인트리 로고.
조인트리 로고.

김흥중 대표는 “조인트리는 2030년 내 매출 1조 달성을 목표로 꾸준한 연구개발, 전문인력 고용, 인재육성, 직원역량 강화 및 복지증대 등 미래에 대한 도전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 기여하고 더 넓은 분야에서 혁신을 보이며 정보통신 분야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