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3년 연구실 안전주간'에서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공로로 '연구실 안전 유공' 단체 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 표창은 체계적인 연구실 안전관리와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등으로 벤치마킹 대상에 선정된 기관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화학물질 유출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연구 분야 특성을 고려한 안전 교육과 방문객 안전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부터 현재까지 8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고, 올해에만 6건의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연길 원장은 “안전보건 관련 법규 준수는 물론 지속적인 개선 활동으로 안전보건 수준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안전교육 지원을 늘리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활동도 보다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