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JCEP)가 7~10월 3개월간 '일타 콘텐츠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JCEP 인재양성 프로그램 '일타 콘텐츠 인재양성'은 지역 콘텐츠산업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융복합 콘텐츠 분야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고자 콘텐츠에 관심 있는 전남 도민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일반교육과정(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영어, 온라인마케팅) △기술특화교육과정(AI 영상콘텐츠, 버츄얼 캐릭터) 2개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콘텐츠 실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기회 마련을 위해 컨설팅(멘토링) 프로그램, 간담회 등을 운영한 결과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평가를 통해 선발한 우수 교육생 4명을 대상으로 해외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본 닌텐도 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팀랩 보태니컬 가든 등을 방문해 문화자원 기반 콘텐츠 개발 사례 현장을 직접 경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인용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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