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기술력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7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라북도 SW 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한 5개 기업은 △스패셜티(대표 권우석) △엠에이치소프트(대표 김민호) △모션다이나믹스(대표 최윤환) △텔로스(대표 황큰별) △홍석(대표 송진호) 등이다.
'전라북도 SW 강소기업'은 도내 SW 산업 분야 발전 노력을 통해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5년 3개사 선정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25개사를 선정했고, 올해는 5개사가 추가로 선정했다.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도내 소프트웨어 8개 기업 후보군에 대한 매출 증가율, 신규고용인원 수, 기업 혁신의지 등 정량과 정성 분야로 구분해 균형 있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우수아이디어 제품화 연구개발 지원사업 공모 시 가산점, 연구개발 기획 지원,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도내 SW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전북도의 SW 강소기업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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