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문구 브랜드 알파(Alpha)와 협업해 사무용 라벨프린터 시즌2 패키지 '이름을 달아주세요'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프로 일잘러 패키지'에 이어 이번 시즌2 패키지는 직장인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엡손의 '이름을 달아주세요-힘내라는 말 대신'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엡손의 사무용 라벨프린터 'LW-K740WH'를 비롯해 메모장, 필기도구, USB 케이블, 테이프, 건전지 등 9종의 알파 PB 상품이 세트로 구성됐다. 6일부터 알파문구 온라인 스토어에서 15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시즌2 패키지에 포함된 라벨프린터 LW-K740WH는 오피스 환경에 특화된 1500여 개의 특수문자 기호를 지원한다. 가로 세로쓰기, 문자 크기 조절, 서체 변경, 특수 인쇄 등 자주 쓰는 기능 단축키도 제공한다. PC와 연결해 라벨 편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표나 테두리, QR코드 등도 손쉽게 만들어 출력할 수 있다.
테이프는 4㎜ 좁은폭부터 24㎜까지 6종류며 물과 기름, 알코올에 강한 재질로 서류철, 물컵, 전자제품, 전선 등 사무공간에 있는 다양한 집기에 활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동 컷팅 기능과 여백 조절 기능을 탑재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