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드(KARD)가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손잡고,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고히 한다.
7일 RBW와 DSP미디어 측은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최근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UTA는 카디비(Cardi B),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릴 웨인(Lil Wayne), 로살리아(Rosalia),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이 소속된 미국 4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다.
카드의 UTA 전속계약은 'Oh NaNa', 'Don't Recall', 'RUMOR', 'Hola Hola', 'GUNSHOT', 'RED MOON', 'ICKY' 등 대표곡 활동을 통해 굳힌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서의 상징성을 글로벌 단위에서 한층 확고히 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드는 지난 8~9월 글로벌 16개 도시 일정의 2023 월드투어 'PLAYGROUND'(플레이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14일 필리핀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AAA')에 참석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