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대화 이데아 대표, 중기부장관상 수상

이대화 이데아 대표.
이대화 이데아 대표.

조선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지준필)는 입주기업인 이데아의 이대화 대표가 최근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KOBIA)가 주최한 '2023년 KOBIA 창업 엑스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데아는 의류관리기 및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구를 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다. 창업초기 대비 매출증가율 372% 이상 증가, 제조상품에 대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 인증 및 국가표준(KS)인증 등 제품인증을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산업 발전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데아는 2017년 조선대 생산형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센터의 사업화지원 아래 벤처기업 인증, 공장등록, 기업부설연구소,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KC인증, KS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센터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 및 해외특허출원(PCT)을 지원받아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개발예정 제품의 제품설계 및 시제품제작 지원도 받았다.

이 대표는 2017년 센터 입주 당시 22살의 나이에 창업해 청년 창업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출 52억원의 소형가전 제조업체로 성장하는 등 지역 우수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 창업기업으로서 벤처창업 도전정신을 지역에 확산시켜 청년 스타트업 기업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