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TCE]도구공간, AI 탑재 순찰 로봇 선봬

자율주행로봇 전문 스타트업 도구공간(대표 김진효)은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ITCE)'에서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순찰 로봇을 선보인다.

도구공간이 공개하는 로봇은 실내용 순찰로봇 '이로이'와 야외용 순찰로봇 '패트로버'이다. 특히 순찰에 배송 기능이 추가로 탑재된 '패트로버'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행사기간 로봇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구공간이 개발한 야외용 순찰로봇 '패트로버'
도구공간이 개발한 야외용 순찰로봇 '패트로버'

2017년부터 실내 자율주행과 야외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해온 도구공간은 그동안 SK텔레콤, KT, LG전자,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부터는 자율주행 순찰로봇 (Autonomous Security Robot) 개발에 매진해 '이로이'와 '패트로버'를 자체 개발했다. 이들 로봇은 현재 전국 40여곳에서 순찰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2023)에서도 관련 제품을 만나볼수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