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피앤아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발족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이사(가운데)가 7일 열린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서 회원사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유용환 트레져러 이사, 세 번째 김정한 핑거 STO셀장, 네 번째 조원선 펀블 이사, 다섯 번째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 여섯 번째 하태권 제일감정평가법인 부대표, 여덟 번째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 아홉 번째 윤원범 핀거컴퍼니 대표, 열 번째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 열한 번째 박호정 뮤직카우 매니저. 사진=NICE피앤아이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이사(가운데)가 7일 열린 토큰증권평가협의체에서 회원사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첫 번째 유용환 트레져러 이사, 세 번째 김정한 핑거 STO셀장, 네 번째 조원선 펀블 이사, 다섯 번째 염성필 NICE피앤아이 대표, 여섯 번째 하태권 제일감정평가법인 부대표, 여덟 번째 이승행 투게더아트 부대표, 아홉 번째 윤원범 핀거컴퍼니 대표, 열 번째 안재현 스탁키퍼 대표, 열한 번째 박호정 뮤직카우 매니저. 사진=NICE피앤아이

나이스피앤아이가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나이스피앤아이가 주관한 발족식에는 나이스그룹 내 평가계열사와 제일감정평가법인, 뮤직카우, 투게더아트, 트레져러, 핀고컨퍼니, 핑거, 펀블, 스탁키퍼 등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사는 부동산부터 미술품, 음원저작권, 한우, 명품, 특허·IP거래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수익증권, 투자계약증권, 토큰증권까지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토큰증권 평가협의체는 토큰증권 발행관련 데이터 표준화, 평가 방법론 개발 및 검증, 국내외 법규와 시장 트렌드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며, 토큰증권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나이스피앤아이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자산들이 토큰화되며 금융시장에서 발행되는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평가와 투명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와 토큰증권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염성필 나이스피앤아이 대표이사는 “토큰증권은 현행 금융시장 체계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의 계기가 되므로 신뢰할 수 있는 가치평가와 검증체계의 구축을 통해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신뢰를 높이는데 다같이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