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7일 경기 에듀테크 소프트랩에서 교육부, 코트라, 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과 만나 에듀테크 분야 수출기업의 수출애로를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에듀테크 분야 수출기업들은 국가별 교육체계, 인터넷 보급 현황 등에 대한 정보제공 인프라 구축, 국내 에듀테크 전시회의 글로벌 규모 확대 개최 등을 요청했다.
정부에서는 해외 교육 시스템 및 에듀테크 관련 표준·인증 등에 대한 DB 구축,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글로벌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진출 촉진 등 에듀테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계획을 설명했다.
나성화 지원단 부단장은 “에듀테크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는 분야 중 하나인 만큼 에듀테크 수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애로 해소를 소통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콘텐츠, 보건·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 분야 수출기업을 만나 신속한 애로 해소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