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최원석)는 '어디로든 그린카드' 출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친환경 이동 수단에 특화된 혜택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충전요금에 대해 전월 실적에 따라 20~40%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내년 12월 31일까지 해당 카드를 발급받고 전 가맹점에서 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친환경 차량 충전요금에 대해 최대 40% 캐시백을 매월 추가 제공한다.
쏘카·그린카 등 공유모빌리티, 대중교통, 고속버스 이용요금에 대해서도 각각 10%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점, 백화점, 마트, 서점 등 에코머니 제휴 가맹점에서 친환경제품 구매 시 최대 25%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고객은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대 4만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한 에코머니 포인트는 △비씨 톱포인트·현금 전환 △이동통신 요금·대중교통 결제 △상품권 교환(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친환경 기부 등 실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비씨바로카드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제주은행, 우체국에서도 내년 중 발급될 예정이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결제 서비스를 기반으로 녹색소비 문화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길 핵심 매개체”라며 “앞으로도 비씨카드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소비자 후생 제고는 물론 녹색소비의 긍정적 외부효과를 통해 친환경 산업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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