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회장 김도훈)가 지난 10월 27일 우즈베키스탄 IT Park와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DX) 수요·공급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 IT 산업 발전을 위해 2019년 설립된 우즈벡 디지털기술부 산하기관으로, IT 분야 스타트업의 회계 법률, 마케팅,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와 프로젝트의 개선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산업 DX 관련 국제 회의·워크숍 개최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인적자원 개발 및 공동 연구 기획 △산업 DX 선도 기업 간 협업 지원을 통한 글로벌 시장 개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환 KOIIA 부회장은 “이번 우즈베키스탄 IT Park와의 MOU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진출에 관심있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양국의 기업들이 상호 교류해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산업 DX 전문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