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프랑스 농협의 자회사인 Amundi의 올리비에 마리에 파트너십 총괄 임원 등 관계자들과 주주간 협력과제 추진경과를 점검하기 위한 운영위원회를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양사는 해외투자, 상품개발, 마케팅 분야에 대한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mundi는 프랑스 농협(Credit Agricole)의 자회사로 올해 9월 말 기준 위탁자산 약 2750조원, 시총 약 15조 6000억 원의 유럽 1위·글로벌 10대 자산운용사다.
농협금융과 Amundi는 올해 2월 NH-Amundi자산운용 창사 20주년을 맞이해 체결한 양사간의 협력의정서에서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범농협 투자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목적으로 Amundi 거점 오피스에서 △채권 투자(6월) △자산배분 및 멀티에셋 투자전략(10월) 과정을 진행한 바 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