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솔루션즈 자회사 SGA이피에스가 '바이러스체이서(VirusChaser)10 인공지능(AI)'이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평가 인증기관 '바이러스 불러틴'에서 부여하는 'VB100'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B100' 인증은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악성코드 검출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적 표준 인증 중 하나다. 평가는 악성코드 와일드리스트 셋을 기반으로 선별한 악성코드 샘플을 가지고 인증 테스트와 다양성 테스트를 거쳐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의 악성코드 탐지·제거능력을 평가한다.
바이러스체이서10 AI는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자체 개발한 AI 머신러닝 기반 악성코드 탐지 엔진을 기존 솔루션에 탑재해 탐지 능력을 강화했다. △AI머신러닝 기반 악성코드 탐지 △랜섬웨어 차단 △인텔리전스 서비스 연계 △백신기능 강화 △정적·동적 위협 식별 및 탐지 기능을 갖췄다. 이번 테스트에서 오탐률 0%, 탐지율 99.74%를 기록하며 'VB100 A+' 등급을 획득했다.
최영철 SGA이피에스 대표는 “사업부문을 독립화로 정보기술(IT) 보안 중 가장 큰 시장인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성을 확보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엔드포인트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확대와 기술경쟁력 강화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