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가 아시아를 시작으로 미주·유럽·남미의 다이브(팬덤)를 찾아간다.
8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첫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투어 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리스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15~16일 일본 요코하마 일정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진행될 아시아 8개도시 투어를 비롯해, 미주(6곳), 유럽(5곳), 남미(3곳) 등 19개국 27개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특히 홍콩,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 등 7월 오세아니아 공연과 함께 지역추가 여부도 열어놓은 바가 돋보인다.
아이브 리더 안유진은 본격적인 해외 투어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월드 투어를 개최하게 되었는데, 전 세계에 계신 다이브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생각에 설레고 기쁘다”라며 “멋진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와 지난달 13일 발매한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을 통해 3연속 밀리언셀링 기록을 세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