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 지코어(Gcore)가 지난 8일 정현용 한국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현용 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님블스토리지 한국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한국휴렛팩커드, 퓨어스토리지, 오라클, 넷앱, 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에서 25년 이상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업계 전문가다.
올해 한국시장에 진출한 지코어는 정현용 지사장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략 수립과 실행을 총괄한다. 또한 국내 신규 고객 확보와 지원을 위해 파트너 확대 및 기술 엔지니어 충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국내에 AI 플랫폼과 CDN, 스트리밍, 보안 서비스를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현용 지코어 지사장은 “전세계 IT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성장동력인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하이엔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표 기업인 지코어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기업 및 인공지능 관련 대학이나 학회에서 AI 혁신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최첨단 인프라 제공을 지원할 것이며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는 물론 파트너사 및 지사 인력 충원, 지속적인 고객사의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