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은 '2023년 승강기안전주간' 기념식을 지난 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승강기 안전과 산업발전, 업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꾸려졌다. 승강기 안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은 성도엘리베이터 박상수 대표이사와 행정안전부 김종대 사무관이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수림엘리베이터 박정우 대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유영환 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행안부 장관상에는 현대엘리베이터와 오티스, 원신 등 다양한 기업 현업 전문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주간을 계기로 승강기인의 열정과 지혜를 모은다면 이용자 안전 확보는 물론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공단은 최근 한국환경공단, 현대엘리베이터와 함께 승강기 폐배터리 회수, 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맺고, ESG경영 실천에 적극나섰다. 참여사와 기관은 상호협력해 승강기 폐배터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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