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백설 덮밥소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백설 덮밥소스는 지난 4월 CJ제일제당이 백설을 요리 솔루션 브랜드로 리뉴얼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간편 조리(심플 쿠킹)' 제품이다.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려 밥 위에 부어 먹으면 된다.
백설 덮밥소스는 '세계의 밥상'을 콘셉트로 한국은 물론 태국, 인도, 중국의 가정에서 즐겨 먹는 메뉴로 구성했다. '카파오무쌉', '크림치킨 마크니 커리', '마파두부', '코코넛 게살 푸팟퐁 커리', '스팸 김치', '트러플 고기짜장' 6종이다. 이국적이면서도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요리다. 기존 간편소스는 커리와 짜장이 대부분이었던 반면 해당 제품은 다양한 국가 메뉴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메뉴별 핵심 원재료를 통해 현지의 맛을 살렸다. 크림치킨 마크니 커리는 토마토와 코코넛 크림 파우더로 새콤달콤한 인도식 커리를 구현했다. 카파오무쌉은 다진 돼지고기와 바질을 볶아 매콤짭짤한 태국식 덮밥소스 맛을 냈다. 이외에도 마파두부, 코코넛 게살 푸팟퐁 커리 등 모든 제품에 두반장, 게살 등 핵심 재료를 넣었다.
CJ제일제당은 최우식 배우를 모델로 한 디지털 광고 영상도 선보인다. 브이로그 형태의 이 영상은 최우식이 '백설 덮밥소스'를 활용해 쉽고 간편하게 현지의 맛을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덮밥소스는 전자레인지 1분으로 해외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주는 백설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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