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 전문 기업 피씨엔(PCN·대표 송광헌)은 신규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초거대언어모델(LLMl) 서비스가 개발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9일 밝혔다.

PCN이 신규 개발 중인 자체 LLM 서비스 명칭은 '앤서니(AnswerNI)'다. 'Answer, Not only Information'의 약자로 정보뿐만 아니라 대화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회사는 기존 출시된 많은 국내 LLM 서비스와 차별점으로 한 기관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뿐 아니라 여러 개 API를 동시에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음을 꼽았다. 답변 범위도 방대하다. 이러한 기능 덕택에 사용자 질문에 단순 정보 제공만이 아니라 해당 주제에 대한 연속적인 커뮤니케이션, 즉 '대화형 AI'를 제공한다.
피씨엔의 LLM 서비스는 국내 공공 및 민간 기관이 보유한 수많은 종류의 데이터를 독자적인 API로 적용한 '헬퍼'를 사용해 연관된 정보를 찾고, 이를 기반으로 답변할 수 있도록 학습했다. 이를 통해 초거대 AI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최소화했다.
송광헌 대표는 “피씨엔은 데이터 처리 전 과정을 수행 가능한 솔루션 6종을 보유하고 있고, 설립 후 현재까지 데이터 관련 1300여 개 사업과 다수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관련 노하우를 축적했다”며 “이를 토대로 월등한 고품질 원천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피씨엔의 초거대 대화형 AI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