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9일 경기도 시흥시 청사에서 시흥시와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5년간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신청을 위한 협력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과 연계사업 발굴 및 기업 육성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지원·협력 △우수 인력 제공 및 바이오산업 공동연구 등을 추진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경기 서부권 바이오 산업 발전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시흥시와 협력을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향후 정부 과제 참여 협력 등으로 KTR과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