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준이 특별한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8일 공개된 '비질란테' 1회와 2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자경단, '비질란테'의 등장으로 세상이 떠들썩한 가운데 황준은 “저런 놈이 나올 줄 알았다”라며 흥미로워했다. 이후 '비질란테'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선욱과 함께 법과 정의를 논하며 예비 경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조한준은 첫 등장부터 인물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뿐만 아니라, 경찰대 내에 절친 3인방인 남주혁, 이승우와 함께 절친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하기도. 극의 중심을 이끄는 '비질란테' 남주혁의 최측근인 조한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 분)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다.
조한준은 극 중 경찰대 4학년에 재학 중인 황준 역으로 분한다. 황준은 김지용의 경찰대 친구이자 민선욱(이승우 분)과 함께 경찰대 3인방으로 통한다. 주말 외박 때마다 김지용에게 클럽에 가서 놀자고 제안하지만, 매번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인물이다.
한편, 조한준이 출연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매주 수요일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