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비즈니스 잉크젯 'MAXIFY GX'과 가정용 잉크젯 'PIXMA T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GX1090, GX2090은 분당 흑백 15매, 컬러 10매 출력할 수 있다. 대용량 인쇄 시 흑백·컬러 최대 약 3000매까지,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4500매까지 출력 지원한다. GX1090은 인쇄·복사·스캔이 가능하고, GX2090은 팩스 기능과 ADF 자동 급지 기능을 탑재했다.
GX5590, GX6590은 약국, 병원, 소규모 사무실 등 업무 환경에서 요구하는 다용도 인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GX5590은 일반 용지, 포스터, 가격표, 약 봉투 등 다양한 사이즈를 출력할 수 있다. GX6590은 모든 작업을 전면에서 조작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분당 흑백 24매, 컬러 15.5매를 출력할 수 있다. 최대 흑백 약 6000매, 컬러 약 14000매까지 출력 가능한 잉크를 탑재했다. 새로운 화상처리 기술 방식을 적용해 더 선명한 블랙 컬러 인쇄가 가능하다. GX5590은 기존 GX5090 대비 250매가 추가돼 최대 600매까지 적재 가능한 카세트를 탑재했다. 하단 카세트를 추가 구성해 적재 용량을 늘렸다. GX6590은 ADF 35매 자동 급지 및 양면 출력을 지원한다.
TS7790, TS7790A는 캐논의 가정용 잉크젯 프린터 중 최초로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와 동급의 블랙 안료 잉크를 채택해 고품질 문서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분당 흑백 15매, 컬러 10매의 인쇄 속도를 갖췄으며, TS7790A는 ADF 35매 자동 급지 기능까지 갖췄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GX 시리즈 풀라인업을 완성하고, 고객과 시장의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