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전문 브랜드 더이누스는 가상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가상현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3차원 가상현실 기반의 욕실 설계 시스템을 통해 인테리어 개보수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더이누스는 타일, 위생도기, 수전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욕실 종합 리모델링 서비스로 욕실을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라는 고객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 내고있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브랜드를 실제로 경험하고 구매하는 것이 트렌드이다. 더이누스는 '코비아키S'를 통해 욕실 디자인과 설계를 실제와 같이 재현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요구사항이나 수정사항을 바로 적용해 새로 구현한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가상현실은 인테리어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더이누스 제품의 판매를 위한 유통 및 견적-발주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더이누스로부터 제공받은 상품 정보를 인테리어 플랫폼에 콘텐츠로 등록해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되도록 회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가상현실은 VR 인테리어 플랫폼 '코비온라인'으로 3D VR 인테리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코비온라인은 주방가구, 시스템가구, 욕실 등을 전문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3D VR 솔루션을 제공한다.
홍승렬 더이누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생생하고 혁신적인 욕실 디자인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욕실을 실제로 보고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고객 구매 편의성 및 혁신적인 욕실 디자인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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