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지연)이 티박스골프㈜와 레저스포츠와 여행의 융합을 위한 전략적 공동 사업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STIC) 박지연 이사장, 티박스골프㈜ 이종욱 대표이사 및 엄태휘 총괄부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장윤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박지연 이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코로나 엔데믹 이후 변화된 시장 및 트랜드에 맞는 양사의 긴밀한 협업이 목표”라며 “티박스골프㈜와 서울여행협동산업조합의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골프 및 레저 스포츠와 여행 융합 상품 기획, 인적·물적·네트워크 상호 교류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은 20년 이상 인·아웃바운드 여행업 업력을 보유한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사다. 각국의 현지 전문 여행사 운영, 국민 인바운드 토탈 여행 서비스 제공, 인·아웃바운드 협업화 등 양질의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티박스골프㈜는 국민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으로 시작된 스포츠센터 운영 기업으로 현재 경기도를 중심으로 약 10개의 스포츠센터 및 인도어 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의 국내 지자체와의 관광프로젝트 수행 경력 및 글로벌 네트워크의 핵심역량을 활용 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박지연 서울여행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티박스골프와의 MOU를 통해 다양한 레저 스포츠 관련한 행사 및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할 경우 상호간 시너지가 발휘되어 여행업 및 레저업이 상승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레슨프로 동반 해외 골프투어 레슨 공동 기획, 2024년 하반기 런칭 예정인 레저스포츠 O2플랫폼 글로벌 진출 공동 협력 등을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 관광청과 공동 주관하는 티박스골프 멤버스 골프 대회 등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일 기자 umph1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