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대구 동구 내 임대아파트 7곳에 전기자동차 화재 대비용 질식소화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질식소화포 개발업체 라지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질식소화포를 전달했다.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 및 현장 시연을 실시했다.
해당 제품은 올해 KEIT 심사를 거쳐 재난안전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KEIT는 대구 지역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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