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미나가 신동미·신혜선 등과의 호흡과 함께, '웰컴투 삼달리' 속 인간비타민 막내로 새롭게 변신한다.
10일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강미나가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웰컴투 삼달리'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강미나는 극 중 세 자매의 막냇동생 '해달' 역을 맡는다. '해달' 캐릭터는 진달(신동미 분), 삼달(신혜선 분)에 이은 세 자매 중 막둥이로서, 마냥 아이 같으면서도 교통사고로 떠난 남편 대신 딸 하율(김도은 분)을 홀로 키워내는 강인함이 있는 인물이다.
강미나의 '웰컴투 삼달리' 캐스팅은 tvN '호텔 델루나', KBS2TV '꽃 피면 달 생각하고', KBS2TV '미남당' 등에 이어지는 통통 튀는 매력과 함께, 조금 더 성숙해진 캐릭터 일면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미나는 오는 22일 개봉될 영화 '사채소년' 속 신다영 캐릭터 연기와 함께, 12월 2일 첫 방송될 '웰컴투 삼달리'로 색다른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