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2023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계열사가 총출동하는 쇼핑 축제다.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후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축제 슬로건인 '쓱대급 쓱데이'에 맞춰 온라인몰과 시내 면세점 명동점, 부산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에스티로더, 조 말론 런던, 키엘 등 인기 화장품·향수 브랜드부터 몽블랑, 톰 포드, 지방시 등 럭셔리 브랜드까지 70여개가 넘는 라인업을 갖췄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 전용 혜택도 마련했다. 쓱데이 행사 동안 온라인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클럽 회원 전용 제휴캐시를 받을 수 있다.
시내 면세점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명동점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총 5만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증정한다. 해당 쇼핑지원금은 2만원과 3만원으로 나뉘어 모바일로 지급되며 100달러와 2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사용할 수 있다. 부산점은 당일 1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 럭키볼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몰과 시내 면세점을 모두 활용하는 고객을 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쓱데이 기간 중 온라인몰에서 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오프라인 전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총 132만원 상당 쇼핑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역대급 규모의 쓱데이인 만큼 폭넓은 할인과 함께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알찬 혜택을 준비했다”며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들이 이번 쓱데이와 함께 행복한 면세 쇼핑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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