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1세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서 수상

제공: 주식회사 21세기
제공: 주식회사 21세기

주식회사 21세기가 지난 9일 2023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날 행사에서 73개 품목과 78개 업체에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함께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50개사와 국내기업 150개사가 참여해 상담회에서 4건, 640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우수 상품과 생산기업에 대한 정부의 공식브랜드 인증으로 2001년 처음으로 도입되어 올해까지 957개 품목, 1073개사가 선정됐다.

주식회사 21세기는 1996년 창립 후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핵심 정밀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왔다. 창립 당시 PCD 인서트 및 공구류 생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부품산업의 기술 자립 토대를 마련하고 2000년대에 Blade 및 Wheel Cutter류의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 했으며 2005년대에는 Laser를 활용한 초정밀 부품 분야 같은 차세대 유망 신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또한 이번 수여식에서 '진공금형'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을 수상했다.

이상진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판로확보에서 금융, 컨설팅, 포상 등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 향상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