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K L&S는 최근 열린 '제22회 한국 SCM 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로지스틱스 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SCM 산업 대상은 SCM(Supply Chain Management)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기업(단체), 공헌 솔루션과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상이다. 한국 SCM학회가 주관하며 SCM 확산을 통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촉진코자 마련됐다.
FSK L&S는 SCM 최적화를 위한 물류 실행 솔루션인 'KEROL'을 자체 개발해 차별화된 물류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진화·발전시키고 있다.
'KEROL'은 입찰, 계약, 주문, 수출입, 물류센터 입·출고, 정산, 분석에 이르기까지 모든 업무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Platform 기반의 Digital 통합 물류 서비스와 Global SCM 물류 가시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SK L&S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거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SK스퀘어의 관계사 FSK L&S는 2016년 SK와 FOXCONN 두 글로벌 기업이 공동 투자로 설립한 융합 물류 서비스 기업이다. 중국, 헝가리, 베트남, 미국에 물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ICT 역량, 그리고 IT Device, 에너지·화학, 반도체 제조업에서 얻은 물류 역량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 물류 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이후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예정인 기후 공시 관련 의무에 대응해 고객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KEROL ECO-Platform을 자체 구축하였다.
국제 인증 취득을 완료한 공신력 있는 탄소 배출량 계산 솔루션을 활용한 KEROL ECO-Platform 데이터는 작게는 공시 자료부터 크게는 고객의 ESG 경영까지 지원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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