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부동산 순영업소득 증가 속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 분양

트리아치 투시도. 사진=㈜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
트리아치 투시도. 사진=㈜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

오피스 순영업소득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3고 시대가 도래한 후 상가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것과 달리 오피스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수요자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주목하는 모양새다.

순영업소득이란 오피스의 임대수입(임대료), 기타 수입(옥외 광고비 등)을 더한 금액에 오피스의 영업경비(오피스 유지관리비, 재산세, 보험료 등)를 제외한 소득을 뜻하는 용어로, 순영업소득이 오른다는 것은 임대시장이 견고하다는 뜻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 1㎡당 평균 순영업소득은 순영업소득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022년 1분기 4만8,600원에서 2분기 4만9200원로 증가했다. 3분기에는 3만7400원으로 감소했지만, 4분기에 4만9000원으로 상승 전환을 이뤄냈다. 올해도 상승세는 이어졌다. 2023년 1분기 5만300원, 2분기 5만500원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계는 주요 업무지구에 오피스 공급이 부족한 반면, 임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기존 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러한 가운데, 시행사 ㈜군포복합개발피에프브이(시공: 태영건설·SK에코플랜트·SK D&D)가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복합개발사업 A-1BL(당동 일대)에서 분양 중인 '트리아츠'가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면적 약 24만㎡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규모로 조성되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트리아츠'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군포역 이용이 가능하다. 군포역을 통하면 강남, 시청, 용산 등지에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사당 및 구로는 20분대, 수원은 약 14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여기에 금정IC와 군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다양한 업무 공간과 임직원 및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다양한 휴게공간 등의 설계가 계획돼 있다. 또 물류 상하차의 편의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을 조성해 제조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이렉트패스 시스템'은 직선 주행을 통해 3개 층을 한 번에 올라갈 수 있도록 한 특화 시스템이다.

또한, 대규모 산업단지인 군포제일공단을 필두로 군포 스마트타운, 의왕테크노파크, 안양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가까워 입주기업 업무 연계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최대규모 수도권 종합물류기지인 의왕ICD제1터미널 및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부곡종합화물터미널 등 다수의 물류단지도 가까워 제조사들의 입주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트리아츠'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군포시 당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