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팀모노리스가 교육 출판 전문기업 플레이스터디와 정보 교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팀모노리스 서비스 '코들'은 전국 200여교 중·고등학교 정보 수업에 도입된 디지털 교실 플랫폼이다.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면서 개별 학생의 다양한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AI 대시보드 '학습 분석', '오류 도우미' 등 실시간 다대일 수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양사는 교실 속 모든 학생이 각자 꼭 맞는 방법과 경로를 통해 학습하고, 교사는 모든 학생을 개별 케어할 수 있도록 돕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공동 개발한다.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플레이스터디 콘텐츠 자산과 코들의 AI 교육 기술력을 결합해 교육을 선도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단 한 명의 낙오 없이 모두가 각자의 목표에 도달하는 교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우신 플레이스터디 대표는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개발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술과 콘텐츠가 만나 교육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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