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제이웨이브, 전파방송 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밀리미터웨이브 대역 RF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는 2023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
밀리미터웨이브 대역 RF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는 2023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에이치제이웨이브

밀리미터웨이브(mmWave) 대역 RF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는 2023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막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4회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며, 매년 전파방송 관련 우수 기술과 제품을 선정한다. 에이치제이웨이브는 자율주행 레이더 안테나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태환 대표이사는 “이번에 수상한 웨이브가이드 안테나 기술은 24건의 특허 기술이 집약된 기술로 자율주행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이미징 레이더, 민수레이더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며 “국산화를 위해 독자 기술을 확보해 특허 분쟁을 피하고 권리 보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부품에서 설비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성과 있는 한 해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올해 Pre-A Series를 통해 80억 투자 유치를 받아 본사 및 연구소를 판교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경기도 용인에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24년도 1Q까지 Series A 투자 유치를 진행해 아시아 퍼시픽 지역을 필두로 북미, 유럽 시장 진출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