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메타버스허브 시설에 입주중인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대표 정연정, 이하 사막여우엔터)의 실감형 브랜드 버추얼플랫폼 '쇼밋(SHOWMEET)'이 정식 서비스 개시에 앞서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브랜드마케팅 선도기업으로 도약
사막여우엔터는 지난 2020년 벤처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SCI 우수 기술 기업 인증까지 받은 메타버스 기반의 버추얼 쇼룸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VR 킨텍스 및 G페어 3D 박람회를 개발해 자사의 실감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참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고 자체 메타버스 박람회 플랫폼 'UBAK'을 런칭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박람회 체험 및 장치 △허니콤VR △메타버스 쇼룸 제작 플랫폼 등의 관련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오르빗 뷰 코리아 △사운드그랩 △소금광산 등과 제휴를 통한 사업화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3D 가상공간 제작 플랫폼 서비스로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사막여우엔터의 자동화 기술이 집약된 '쇼밋'은 해외에 매년 6회 이상 박람회를 참가하는 수출기업의 고민으로 시작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혁신적인 광고 효과를 제공하는 버추얼 쇼룸 플랫폼이다.
아울러 △3D 제작 툴 제공 △멀티 언어지원 △간편 샘플 신청 △바이어 트래킹 통계 제공 △관리자 페이지 제품 업데이트 등의 주요기능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 대비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해외 바이어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브랜드 쇼룸공간에서 자유로운 만남과 바이어의 성향에 맞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융합된 새로운 수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상 공간에서 트래킹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으로 유입된 바이어들의 △각국 방문자 정보 △라인별 공간 관심제품 정보 △브로슈어 다운수 △동영상 시청 시간 △인콰이어리 문의 등을 수치별로 확인하고 타겟팅이 가능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체 확보한 DB 활용해 수출기업 쇼룸 홍보 극대화
사막여우엔터는 자체 해외바이어 DB(약 90만명)와 정부기관에 등록된 오픈바이어 POOL(약 980만명)을 활용한 타겟팅으로 기업의 쇼룸을 홍보해 해외 판로 확장과 수출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시공간적 초월로 해외 특수성의 리소스 대비 마케팅 비용을 감소시켜 나갈 예정이다.
정연정 사막여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펜데믹 이후 메타버스는 성장통을 겪고 있고 시장이 완전히 열린 것은 아니지만 실질적인 서비스로 변모해 더 견고해질 것”이라며 “이 기회는 유저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로 준비된 메타버스 전문기업만이 잡을 수 있으며 사막여우는 온라인 박람회 개발 경험을 토대로 오랜 기간 준비한 쇼밋을 내년 5월 정식 런칭해 대한민국 뷰티, 패션 수출 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다른 산업군까지 확장해 메타버스 기반 대한민국 수출지원 1등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