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가 3분기 매출액 1060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18.2% 늘었고, 영업익은 242.3% 증가했다. 1~3분기 매출은 작년동기 대비 17.5% 증가한 2908억원, 영업익은 448.6% 급증한 259억원을 달성했다.
팅크웨어는 성장 요인으로 하이엔드 블랙박스 제품 이익 증가를 꼽았다.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수요에 따라 블랙박스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듀얼레이더를 탑재한 하이엔드 블랙박스 신제품 고객도 확보, 블랙박스 수익 성장을 이끌었다.
팅크웨어는 커넥티드 구독 플랫폼,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 인기 지속으로 호실적을 이어간다. 지도 플랫폼 계절성 요인 등 4분기 실적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빅스마일데이', '쓱데이' 등 대규모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더 좋은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