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원스톱 '증명서 발급하기' 오픈

핀크
핀크

핀크(대표 조현준)는 주민등록등본 등 주요 공공문서 발급부터 제출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문서지갑 서비스 '증명서 발급하기'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은 핀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각종 증명서를 손쉽게 발급하고, 타 기관에 제출하거나 저장 및 폐기할 수 있다.

전자문서지갑 기능은 △발급하기 △내 증명서 △제출내역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전체 탭에 위치한 '증명서 발급하기'에서 약관동의를 하면 '발급하기'로 넘어간다. 여기서 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정부24' 조회 및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주요 전자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내 증명서'와 '제출 내역' 탭에서는 발급한 문서의 제출부터 상태확인, 공유, 저장, 삭제까지 일련의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문서를 암호화해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관을 직접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원하는 곳으로 즉시 전송할 수 있다.

현재 핀크에서 발급할 수 있는 문서는 총 9종으로 △주민등록초본 △주민등록등본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혼인관계증명서(대법원 연계) 등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종류를 늘릴 계획이다.

핀크는 추후 전자문서지갑 활용 영역을 대출 비교 및 진단, 마이데이터, 리얼리 등으로 확대해 각각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조현준 핀크 대표는 “핀크 앱 하나만 있으면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에 방문할 필요 없이 전자문서를 쉽고 빠르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추후 각종 대출, 입사 등에 필요한 구비서류를 한 번에 발급 및 제출할 수 있는 '패키지'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