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미래여성경제인육성 통합 워크숍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과 여성CEO가 함께하는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총 16개교다.

이번 통합 워크숍은 여학생들이 미래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다. 각 학교별로 진행됐던 여성CEO 특강,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비즈니스 체험, 창업아이디어 멘토링 성과물을 공유하고 참여 학생들이 소회하는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14일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개최한 '미래여성경제인육성 통합 공동 연수(워크숍)에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14일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개최한 '미래여성경제인육성 통합 공동 연수(워크숍)에서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기업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여성기업이 앞장서서 미래세대인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경제활동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여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