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오는 25일 시청 한누리에서 자녀를 둔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을 한다.
이날 초빙 강사인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장은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친다.
아이들을 통해 얻는 기쁨과 행복, 가치, 배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자녀와 대화할 때 성숙한 부모로서의 대화법과 자세를 알려준다.
이를 위해 △자기 인식 △감성 조절 △자기 동기화 △공감 △관계 다루기 등을 교육 내용으로 다룬다.
시 관계자는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올바른 대화법을 확산·전파하고 아동학대 없는 성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선착순(150명) 신청하면 된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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