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는 현대차가 주관하는 '주행감성&BSR콘퍼런스'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우현 서연이화 선행검증팀 주임이 우수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BSR콘퍼런스 우수연구상은 현대차가 자동차 부품 제품 개발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에게 수여하는 연구상이다.
조 주임은 차량용 도어트림 소음을 검증하는 방법 개발에 대한 논문으로 선행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자동차 문이 닫힐 때 가압 조건의 원리를 구현, 실차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단품 단위에서 사전 검증하는 시험법에 관한 연구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연이화 관계자는 “서연이화 선행검증팀에서 진행하는 독자 연구 활동와 연구 과제에 힘써 더 나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서연이화를 포함해 우수 협력사 4곳에게 우수 연구상을 수여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