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앱수트 시리즈 관련 기술 2건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앱수트(AppSuit) 시리즈는 스틸리언이 100%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이다. 위협별 보안 솔루션을 통해 해킹 공격으로부터 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등록 결정된 2건의 특허는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의 핵심 기술로, 원격 해킹 공격 방지와 사용자 개인 정보 보호를 돕는다.
먼저, '화이트 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SW) 탐지 장치 및 방법'은 사용자의 단말기 화면을 공유할 수 있는 모든 SW를 감지하고, 화이트 리스트로 차단·관리하는 기술이다. 단말기에 설치된 최신 및 유사 원격 제어 SW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찾아내 사이버 범죄와 보이스 피싱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노이즈 기반의 난수를 이용해 가상 보안 키패드를 생성하는 방법 및 장치'는 사용자 주변의 노이즈를 활용해 난수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시스템 시간이나 특정 패턴을 활용하는 난수 생성 방식과 달리 예측 불가능한 난수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보다 높은 보안 수준의 가상 보안 키패드를 생성할 수 있다.
신용구 스틸리언 앱수트팀 파트장은 “이번 특허로 국내 9건, 해외 3건의 보안 관련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며 “자체 보유 기술을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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