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는 서울 글래드 여의도에서 주택연금 가입고객 및 명예홍보대사 100여명을 초청해 주택연금 출시 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노년층이 내 집을 담보로 제공하고 금융기관 대출을 통해 매달 일정금액을 평생 연금처럼 수령할 수 있도록 국가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2007년 출시이후 올해 9월까지 11만 7314명이 가입했다.
행사에서는 오랜 기간 주택연금을 홍보한 우수 명예홍보대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 사장은 “주택연금 활성화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주택연금을 이용해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