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네트웍스(대표 박관병·안진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내공기 질 개선에 협력하기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네트웍스가 내년 상반기 미국 UL인증 취득을 앞둔 상황에서 북미 시장 진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지네트웍스는 지난 10월 11일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지원을 받아 하이서울기업협회 회원 자격으로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풀러턴시와 이런 협력 기회를 얻어내는 성과를 얻었다. 행사에서 선보인 제품은 대용량 공기 청정 살균기 Q시리즈 중 각각 407㎡(120평), 1121m²(340평) 공간까지 청정·살균이 가능한 'Uni-Q123M', 'Uni-Q340M'이다.
이번 MOU는 이지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용량 공기 청정 살균기를 활용해 풀러턴시의 다양한 다중이용시설(학교, 병원, 관공서, 버스, 터미널 등)에서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관병 대표는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에서 성과는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SBA의 지원은 이런 국제 행사 참여를 가능케 하였고, 그 결과로 이번 협력 기회를 얻었다”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이지네트웍스의 대용량 공기청정 살균기를 제공하여 공기 질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한다”라고 전했다.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은 “이지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이런 혁신적인 제품을 도입하여 공기 질을 향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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