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샤인(EASTSHINE)이 다채로운 음악적 색깔을 예고했다.
소속사 티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공식 SNS에 이스트샤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엠버스(EMBERS)'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엠버스'의 개성 있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음원 일부를 공개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타이틀곡 '더블 다운(Double Down)', 가면을 벗고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겠다는 '노 매터 왓 아이 두(No Matter What I Do)', 인생을 활기차게 헤쳐나갈 수 있는 이야기를 MZ세대에게 전하는 '쇼 타임(SHOW TIME)', 사랑을 표현한 '클라우드(Cloud)' 등 총 4개의 음원 일부를 담은 영상은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엠버스'는 작은 불씨로 시작해 동쪽에서 밝은 빛으로 세상을 밝히겠다는 이스트샤인의 포부를 내포한 앨범이다. 이스트샤인 리더 아이엘(IEL)이 수록곡 대다수 작사와 작곡, 편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아이엘이 수록곡 '쇼 타임', '클라우드' 등의 안무를 창작하며, 멤버들과 함께 '자체 제작돌'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댄스 크루 위댐보이즈가 타이틀곡 '더블 다운' 안무에 참여. 이스트샤인의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앞서 이스트샤인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인터뷰 영상을 통해 "데뷔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뮤직비디오 등 앨범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한편, 이스트샤인은 오는 16일 정오 미니앨범 '엠버스'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