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일본 도쿄의 시부야 모디 4층에 열린 BTS 프리미엄 굿즈 매장에 T.FLEX 투명LED 디스플레이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BTS 공식 라이선스 샵 사전 오픈 행사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 간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한쪽에 자리잡은 디스플레이는 T.FLEX 투명LED가 적용돼 BTS 멤버들의 모습이 표출되면서 긴 웨이팅이 지루하지 않도록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매장에 설치된 T.FLEX 투명LED 디스플레이는 스탠드 타입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바퀴가 달려있다. 이는 기동성이 좋지 않은 디스플레이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어디든 쉽고 간편하게 설치해 투명LED 월을 만들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가로로 넓은 대화면으로 확장도 가능하다.
T.FLEX 투명LED는 최대 3000nit와 16bit 컬러를 구현해 실사 콘텐츠를 밝고 선명한 색감으로 표출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울러 80%의 투과율이 공간에 개방감을 더해 실내 공간에 설치해도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다.
제이솔루션은 일본 미라이타워, 나리타 공항, 이온몰 시조나와테 등 다양한 사이트에 T.FLEX 투명LED를 구축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도쿄 최대 한인타운 신오쿠보의 한식 매장에도 적용했다.
제이솔루션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도 한국의 투명LED T-FLEX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일본 BTS 프리미엄 굿즈 매장에서 한정 판매했던 렌티큘러 3D 포스트카드는 제이솔루션 스마트스토어(제이온)에서도 온라인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이솔루션 공식 블로그 또는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