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사업가형 리더 양성을 위해 LS MBA 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은 9월부터 경희대 테크노 경영대학원과 차세대 경영자 육성을 위한 정규 학위과정인 LS MBA를 운영 중이다.
LS전선, LS일렉트릭, LSMnM 등 주요 계열사 직원 17명이 1기 학생으로 선발돼 매주 금·토요일 16개월간 33학점을 이수한다.
LS MBA는 빅데이터 및 디지털 애널리틱스, 신사업개발론, 신산업융합론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신사업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LS미래원은 직원들에게 개인 성장의 기회를 주고, 조직에는 핵심 인재와 미래 경영자를 양성하겠다는 방침이다. LS-경희대 간 산학협력을 통해 그룹 비전인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전환에 대비하는 교육 플랫폼도 구축한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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