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애니링크', 신한은행 '더 넥스트-대외계 솔루션' 사업 완수

신한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더 넥스트(The NEXT)' 구축 사업이 티맥스소프트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를 도입했다.

티맥스소프트 '애니링크'가 차세대 금융 시스템 기반 솔루션으로서 제품력을 입증했다.

신한은행 '더 넥스트'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차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고객 중심 디지털 기반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신한은행 대외계 시스템은 1000여개가 넘는 다양한 금융기관, 제휴기관과 연계된 서비스를 중단없이 이행해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애니링크'로 신한은행 대외계, 차세대 코어 시스템이 안정적인 통합·운영을 돕는다. 전문화된 조직과 협업 체계도 제공했다.

각종 시스템·기관·채널 연계 업무 간 유연성, 확장성을 실현했다. 약 1억 5000만건 이상의 하루 거래량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금융 시스템 필수 요건인 안정성도 보장했다. 애니링크는 대외계 솔루션으로서 미래 금융 플랫폼 구현을 위한 사용자 관점에서 편의성, 신속성, 보안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맥스소프트는 멀티채널통합(MCI)에도 '애니링크'를 적용한다. 이 사업은 단계적 오픈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애니링크'를 통해 추가 확보한 제1금융권 레퍼런스를 토대로, 국내·외 금융사 대형 인터페이스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글로벌 금융권 시장에 안정되고 표준화된 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을 제안해 해외 금융 시스템 연계·고도화 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각 뱅킹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 전환 구축 경험,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제공하는 '애니링크'는 은행 업무에 혁신을 더하는 사업에서 시스템 최적화와 연계·통합 기반의 안정성을 지원할 수 있다”며 “고객과 미래 관점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함께하게 돼 뜻깊고, 앞으로 금융 소비자의 만족도를 이끄는 사업에 지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애니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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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