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미국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 엔지뉴이티(MITRE Engenuity)'가 실시한 '마이터 엔지뉴이티 어택 평가 ROUND 5'에서 글로벌 상위권의 위협 차단율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 안랩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와 차세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로 참가했다.
공격 과정을 총 13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한 '차단(Protection)' 평가에서 안랩 EPP로 모두 12개의 구간에서 공격을 차단했다. 또 안랩 EDR로 참가한 '탐지(Detection)' 부문 평가에선 다수의 고도화된 공격 기법을 탐지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증적과 직관적 공격 맥락까지 제시했다.
전성학 안랩 연구소장은 “실제 공격 흐름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마이터어택 평가'에서 매년 탐지 및 차단 성능을 향상시키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며 “지속적 연구개발로 고도화하는 위협을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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