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대희)가 센터 투자기업과 보육기업 대상 후속 투자유치 확대에 나섰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TIPS TOWN(서울)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과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을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했다.
스케일업투자 자문단은 대성창업투자,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비전크리에이터,로이벤처파트너스, 이노폴리스 파트너스, 케이런벤처스 등 수도권 스케일업 투자사 7개사 및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대전 기술(Tech)기반 창업 생태계 현황과 수도권 편중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스타트업의 스케일업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자문단은 우수한 창업생태계 조성 및 유망 스타트업 육성, 스타트업 스케일업 자문, 밸류업(Value-UP) 커뮤니티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며 스케일업 투자 연계의 교두보 역할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스타트업 발굴·성장 사례와 우수 기업 소개로 투자 단계별 딜소싱(Deal Sourcing : 투자처 발굴) 및 투자협업 등 동반성장을 도모하자는 의견도 나눴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로 투자협력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초기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활동에서 나아가 스타트업 후속지원 확대를 위한 밸류업(Value-UP) 커뮤니티로 혁신 커넥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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