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는 NVIDIA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폭넓은 신규 GPU시스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군은 업계 첫 NVIDIA MGX 제품군으로 NVIDIA GH200 슈퍼칩 기반 서버이다. 새로운 모듈형 아키텍처는 소형 1U 및 2U 폼 팩터에서 AI 인프라와 가속화된 컴퓨팅을 표준화 하면서 GPU, DPU, CPU를 고려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수냉식 냉각 기술로 집적도 높은 구성이 가능하다. 2개의 NVIDIA GH200 Grace Hopper 슈퍼칩이 고속 인터커넥트로 통합된 1U 2노드 구축을 지원한다. 세계 시설을 통해 매달 수천 개의 랙 규모 AI 서버를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 플러그 앤 플레이 호환성을 보장한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MGX 기반 솔루션은 본사 빌딩블록 솔루션 전략이 최신 시스템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워크로드에 가장 최적화됐다. 새 제품군에는 NVIDIA GH200 Grace Hopper 슈퍼칩, 블루필드, PCIe 5.0 EDSFF 슬롯 등 AI에 최적화된 최신 업계 기술이 탑재돼 있다.
슈퍼마이크로의 NVIDIA MGX 플랫폼은 차세대 AI 기술까지 수용 가능한 폭넓은 서버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신제품은 ARS-111GL-NHR, ARS-111GL-NHR-LCC, ARS-111GL-DHNR-LCC, ARS-121L-DNR, ARS-221GL-NR, SYS-221GE-NR 등이다.
MGX 플랫폼은 고성능 인피니밴드 또는 이더넷 네트워킹을 위한 엔비디아 블루필드-3 DPU 및 엔비디아 커넥트X-7 인터커넥트를 통해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빠르게 진화화는 AI 기술에 맞춰 메모리 기술과 대역폭을 통해 처리량을 개선했다”며 “성능의 저하 없이 GPU를 연결해 성능을 통합할 수 있어 급증하는 생성형 AI의 수요를 충족하기에 적합하다”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
임중권 기자기사 더보기